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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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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그렇구나 / 2010. 11. 15. 10:56

1. 왕이 넘어지면? 

2. 왕과 헤어질 때 하는 인사말은? 

3. 신사가 자기소개를 하면? 

4. 엄마가 길을 잃으면? 

5. 스님이 입원하는 병실은?

6. 세 사람만 탈 수 있는 차는? 

7. 대한민국에서 제일 일찍 자는 사람 이름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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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희망

오늘의 명언 / 2010. 11. 15. 10:52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도 없다.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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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웹사용설명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윤상진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별점 : ★★☆ (5점 만점)

우분투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책이다.
그야말로 소셜이 대세이긴 하다.
나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기를 바랐는데
-제목이 사용설명서이니까 사용에 대해서-
그런데 주로 소셜웹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인터넷 초보나 막 소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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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일

오늘의 명언 / 2010. 11. 12. 14:04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우리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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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오늘의 명언 / 2010. 11. 12. 10:36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양심을 속이지 말라.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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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

오늘의 명언 / 2010. 11. 12. 10:34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똑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제대로 볼 수 있다.

-러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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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오늘의 명언 / 2010. 11. 10. 16:44
어제 아가씨가 살았던 방식이 오늘의 삶을 결정하는 거야.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어.
매일 매일이 새로운 기회가 되는 거야.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 수 있는 기회이자.
자기가 원한 대로의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지.

-《동화 밖으로 나온 공주》, 마샤 그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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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크 쇼 진행자이자 성공 컨설턴트인 배리 파버.
그의 첫 책은 26개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끝에 비로소 세상에 나왔다.

그는 처음 원고를 거절당한 뒤 크게 상심했다.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
그는 6번째로 거절당하자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무엇이 문제인지 물었다.
출판사는 시중에 비슷한 책이 많아 출간이 망설여진다고 했다.

그는 충고를 받아들여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원고를 썼다.
그리고 다른 출판사 문을 두드렸지만 돌아온 대답은 마찬가지였다.
그는 다시 물었다.
"내 원고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요?"
"출판사의 인정을 받는 데 필요한 요소가 뭐지요?"
"출간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게 거절당할 때마다 이유를 묻고,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보니
원고의 질은 점점 향상되었다.
마침내 27번째 출판사가 책을 내자고 했을 때 그는 말했다.
"당신은 26번이나 거절당한 원고가 아니라 유능한 편집자 26명의 충고가 담긴
원고를 책으로 내는 겁니다."

거절은 소수의 의견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거절을 모두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고 좌절한다면, 
우리는 자신감에 상처를 입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거절은 성공의 시앗이라는 사실이다.

-좋은생각 이천십년 사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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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오늘의 명언 / 2010. 11. 5. 09:52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데서 시작되고,
엄청난 일은 반드시 하찮은 데서 시작된다.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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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오늘의 명언 / 2010. 11. 4. 16:41
어디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하다.

_올리버 웬델 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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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이 끝에 다다랐다고 느꼈을 때,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을 때,
그리고 삶의 목표를 상실했을 때,
바로 이때가 당신이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고
새 페이지로 넘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라.

-《나는 너와 항상 함께한다》, 더글러스 블로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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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대

오늘의 명언 / 2010. 11. 4. 10:08
마음속에 행복한 기대를 안고 보낸 시간이
성공을 이룬 시간보다 더 즐거운 법이다.

-올리버 골드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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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 한가운데에 비셀이란 마을이 있다.
1926년 켄 레먼이라는 사람이 이곳을 발견하기 전까지, 마을 사람들은 모두
이 척박한 땅을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아무도 사막을 건너지 못했다.
레먼은 이상하게 여기며 그 이유를 물었지만 사람들의 답은 똑같았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결국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레먼은 비셀 사람 한를 고용해 그가 어떻게 사막을 건너는지 지켜보았다.
그는 열하루째 되던 날 아침에 거짓말처럼 비셀로 돌아왔다.
아무런 표지도 없는 사막에서 단순히 감각에만 의지해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원을 그리며 걷게 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비셀 사람들이 사막을 건너지 못한 이유였다.
레먼은 비셀 청년 엑터에게 낮에는 쉬고 밤에는 북쪽의 별을 따라 걷다 보면
사막을 건널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엑터는 그의 말을 따라 사막을 걸었고
3일 뒤 넓은 사막의 끝자락에 서게 됐다. 그때부터 엑터는 비셀 마을의 개척자가
되었고 마을 중앙에 세워진 그의 동상 밑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졌다.

「새로운 생활은 방향을 잡는 데서 시작한다.」

-행복한동행 이천십년 시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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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 2010. 11. 3. 10:32
사랑을 나누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시간은 없습니다.
사랑을 주기에 나보다 적합한 사람은 없습니다.

-《희망의 지혜를 주는 이야기》,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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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힘들고지칠때마다나를잡아준그한마디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
지은이 공병호 (해냄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별점 ★★★★ (5개 만점)

처음엔 그저 그런 류의 명언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밑줄 그어주는 남잔가 여잔가 뭐 그런 책 있었죠. 명구 찾아내서 들려주는.
약간 '고도원의 아침편지' 같은 느낌도 났고요.
근데 읽다 보니 공병호 씨 나름의 색깔과 감동이 있더군요.
각 장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구성한 것도 괜찮았고, 공병호 씨의 개인적인 글들이
의미를 더욱 살아나게 했던 것 같네요.
공병호 씨의 명성만 듣고 저서는 별로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참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편하게 살고 싶으세요?
존 셰드 항구에 닻을 내리고 있는 배는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저는 편하게 살고 싶은데요."
젊은이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따금 듣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이 과연 편안함 자체를 추구하라고 주어진 것일까요?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좀더 깊이 생각해 보면, 우리가 그러기 위해 세상에 온 것은 아닐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아내고,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발휘하여 소망과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닐까요?
그리고 나아가 이 세상에 어떤 식으로든 보탬이 된다면 더욱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요?
-51쪽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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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오늘의 명언 / 2010. 10. 30. 11:25
남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또한 행복을 얻는다.

-《풍경》,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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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얼마큼

우리말사랑 / 2010. 10. 28. 14:32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0. 10. 28.(목요일)

장난감은 애들이 가지고 노는 놀잇감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표준국어대사전에 놀잇감은 장난감의 잘못이라고 나옵니다.
장난감도 좋지만, 놀잇감이라는 낱말도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치열한 전투를 치렀더니 아직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하루 쉬겠습니다. ^^*

아래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얼만큼과 얼마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애들 이야기 좀 할게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애들을 안고 맨 먼저 물어보는 게 "아빠가 지안이 사랑해요. 지안이도 아빠 사랑해?"라는 말입니다.
그럼 당연히 사랑한다고 말하죠. 
곧이어 "얼마큼 사랑해?"라고 물으면
그 작은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이만~큼"이라고 하며 제 품에 꼭 안깁니다. ^___^*

또 가끔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고 물어봅니다.
그럼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엄마가 안 보이면 "아빠가 좋아"라고 말하고,
엄마가 옆에 있으면 "엄마 아빠 다 좋아"라고 합니다.
저 없을 때 가끔 아내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어보면,
"엄마가 좋아"라고 한다고 합니다.
애들이 네 살 여섯 살인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오늘은 애들 생각하면서 편지를 쓸게요.

'얼마'는 의문문에 쓰여 잘 모르는 수량이나 정도를 뜻합니다. 
이 구두 값이 얼마요?, 시청까지 얼마를 더 가야 합니까?처럼 씁니다.

'만큼'은 앞말과 비슷한 정도나 한도임을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집을 대궐만큼 크게 짓다, 명주는 무명만큼 질기지 못하다처럼 씁니다.
이 '만큼'은 조사이므로 그 앞말에 붙여 씁니다.

따라서 '얼마'와 '만큼'을 한꺼번에 쓰면 '얼마만큼'이 됩니다. 
이 '얼마만큼'을 줄이면 '얼만큼'이 아니라 '얼마큼'이 됩니다.

"아빠를 얼만큼 사랑해?"라고 물으면 안 되고,
"아빠를 얼마큼 사랑해?"라고 물어야 바릅니다.

저는 압니다. 제 애들이 저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___^*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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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오늘의 명언 / 2010. 10. 25. 15:41
뜻대로 안 된다고 너무 근심하지 말라.
마음이 유쾌하다고 해서 너무 기뻐하지도 말라.
오랫동안 무사하다고 너무 밎지 말 것이며,
처음 맡는 어려움을 꺼리지 말라.
첫 난관만 돌파하면 그 다음은 오히려 쉬워지는 법이다.

-《채근담》,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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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0. 10. 25.(월요일)

'매무새'는 옷을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로
몸 매무새가 단정하다, 매무새가 흐트러지다, 머리 매무새를 가다듬다처럼 씁니다.
'매무시'는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을 뜻합니다.
매무시를 가다듬다, 손을 씻고 나서 매무시를 다시 하였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식구와 같이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고창 고인돌 있는데도 다녀오고 풍천장어도 많이 먹고 왔습니다. ^^*
아침부터 쌀쌀하네요.
저도 오늘 아침에는 목도리를 두루고 나왔습니다.

멋쟁이들은 겨울에 옷을 더 잘입는다고 합니다.
옷, 머리 따위를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를 '매무새'라고 하는데요.
많은 분이 '매무새'와 '매무시'를 헷갈리시는 것 같습니다.

'매무새'는 옷을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로
몸 매무새가 단정하다, 매무새가 흐트러지다, 머리 매무새를 가다듬다처럼 씁니다.
'매무시'는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을 뜻합니다.
매무시를 가다듬다, 손을 씻고 나서 매무시를 다시 하였다처럼 씁니다.

따라서,
'매무시'를 잘해야 '매무새'가 좋다처럼 써야 바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옷 매무시 잘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선탠을 우리말로 하면? 

안녕하세요.

가을비가 내리네요. ^^*

어제, 일요일 아침 9:40, MBC
'부시시'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자다 일어나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은
'부시시'가 아니라 '부스스'입니다.
1분 뒤 4.03Kg이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Kg이 아니라 kg입니다.

오늘 편지입니다.

토요일에는 딸내미와 같이 인천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애를 데리고 정신없이 놀았더니 온몸이 뻑적지근하네요. 
게다가 가기 싫다고 심술부리는 여름 햇볕을 좀 받았더니 몸이 또 탔습니다. 
그슬린 게 아니라 좀 그을렸습니다. ^^*

살갗을 햇볕에 알맞게 그을리어서 고운 갈색으로 만드는 일을 선탠(suntan)이라고 합니다.
국어사전에 올라 있는 외래어입니다.
또,
치료나 건강을 위하여 온몸을 드러내고 햇빛을 쬠, 또는 그런 일을 일광욕이라고 합니다.
이 선탠이나 일광욕과 비슷한 뜻의 순 우리말 낱말이 있습니다.

"햇볕을 쪼이는 일"이라는 뜻으로 '해쪼이'라고 합니다.(북한에서는 '해쪼임'이라고 합니다.)
일광욕이나 선탠보다 멋진 낱말 아닌가요?

제가 며칠 전에 어느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면 마음이 맑아지고 차분해 진다고...
동해로 일출 보러 가자 보다 해돋이 보러 가자고 하면 더 넉넉해 보이고,
서풍이 분다 보다는 하늬바람이 분다고 하는 게 더 차분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제 생각에
선탠이나 일광욕보다는 해쪼이를 하면 살이 더 멋있게 그을릴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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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시불류이외수의비상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별점 : ★★★ (5개 만점)

이외수 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 책으로 냈다고 한다.
아불류시불류,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몇 몇 글은 공감 가는 것도 있는데 전작 '하악하악'에 비하면 감동이 덜 하다.

인간은 딱 두 가지 유형밖에 없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유형은 자기와 생각이 같은 사람, 한 유형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같은 사람은 좋은 놈,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쁜 놈이다.
이상한 놈? 그런 건 없다. -29쪽

꽃이 피는 시기에 열매가 열리기를 재촉하지 말고 
열매가 열리는 시기에 수확을 거두기를 재촉하지 말라.
하늘은 어떤 경우에도 시기를 놓치지 않는 법.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 마련이니라. -68쪽

우리나라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다 바위로 굳어져버렸다는 전설을 가진 바위들이 있다.
겨울이다. 당신이 거리에서 추위에 떨며 애인을 기다릴 때,
아직 바위가 되지 않았다면, 화내지 말라. 
바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사랑이니까. - 107쪽

사람들은 대개 프라이팬 위의 파전이나 빈대떡은 곧잘 뒤집으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은 좀처럼 뒤집으려들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인생은 한쪽 면이 타버렸거나 한쪽 면이 익지 않아서 맛대가리가 없다. -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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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이는 사람

오늘의 명언 / 2010. 10. 8. 10:34
스스로 돋보이려고 기를 쓰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눈에 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돋보이게 해주려는 사람이다.

-나카타니 아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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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어벤더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2010 / 미국)
출연 노아 링어,데브 파텔,잭슨 라스본,니콜라 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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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개 만점) - 4개를 주고 싶지만 뭔가 아쉬운

처음 예고편 나왔을 때 엄청 보고 싶었다.
처음부터 후속 편을 예고 했던 영화.
역시나 1시간 30분의 짧은 시간동안만 볼 수 있다.
중국 소림사 분위기의 헐리우드 영화라고나 할까.
그래도 액션영화가 당기는 이유는 뭘까.
다음편도 보고 싶다.
뭔가 허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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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2

문화사랑방 / 2010. 10. 5. 11:59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감독 유선동 (2010 / 한국)
출연 김수로,황정음,윤시윤,지연,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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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점 만점) - 2개만 주기는 좀 뭣해서.

전작(1편) 보다 재미가 없었다.
교생실습이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동생의 복수를 돕는 누나이야기.

교내 성폭행(성추행)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학생들의 성 풍속도를 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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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날

오늘의 명언 / 2010. 10. 4. 12:12
누군가에게 그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주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초대 전화 몇 통, 감사의 쪽지, 몇 마디의 칭찬이나 격려만으로 충분하다.

-댄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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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성격만알아도행복해진다부인성격알면더행복해진다
카테고리 인문 > 심리학 > 감정/학습심리 > 성격심리
지은이 이백용 (비전과리더십,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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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를 읽으면서 이 책이 먼저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바로 사서 읽었다.
MBTI를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지만, 지금은 거의 인식도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16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억을 떠올리고,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알아 가면서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사람의 성격이 INTJ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고,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집사람은 관념주의자(NT)가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서 아내에게 성격유형을 확인 하는 중 아내와 조금 말다툼이 생겼다.
아내는 나와 같은 ISTJ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집사람과 내가 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혹시 잘못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라고
(사실 아내는 검사를 한 번 했고, 나는 한 서너번 했었다. 검사 결과는 할 때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까)
했는데 그것이 아내에게는 조금 강요처럼 들렸던 모양이다.
ISTJ가 맞다고 하는데 자꾸 INTJ가 아니냐고 물으니 그랬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좀 집요한 구석이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가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참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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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느낄 때는 두 배로 일하고, 두려움이 느껴지면 과감하게 돌진하라.
열등감을 느낄 때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무능력함이 느껴질 때면 지난날의 성공을 기억하라.
가난함을 느낄 때는 다가올 부를 생각하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 꿈꿨던 목표를 되새겨보라.

-《위대한 상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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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날은 결코 없다.

-셀리아박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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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문화사랑방 / 2010. 9. 28. 04:36
포화속으로
감독 이재한 (2010 / 한국)
출연 차승원,권상우,T.O.P,김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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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군대 다녀와서 그런가...

학도병이라 결국은 다 죽는군요.
대단한 학도병들입니다.
빅뱅의 탑인가. 연기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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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봄소식을 편지로 띄워주고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김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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