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부인 성격 알면 더 행복해진다)
문화사랑방/독후감상문 / 2010. 10.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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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를 읽으면서 이 책이 먼저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바로 사서 읽었다.
MBTI를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지만, 지금은 거의 인식도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16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억을 떠올리고,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알아 가면서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사람의 성격이 INTJ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고,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집사람은 관념주의자(NT)가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서 아내에게 성격유형을 확인 하는 중 아내와 조금 말다툼이 생겼다.
아내는 나와 같은 ISTJ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집사람과 내가 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혹시 잘못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라고
(사실 아내는 검사를 한 번 했고, 나는 한 서너번 했었다. 검사 결과는 할 때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까)
했는데 그것이 아내에게는 조금 강요처럼 들렸던 모양이다.
ISTJ가 맞다고 하는데 자꾸 INTJ가 아니냐고 물으니 그랬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좀 집요한 구석이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가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참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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