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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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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위한국어교육
카테고리 인문 > 교육학 > 교과교육과정 > 국어교육
지은이 이계삼 (나라말,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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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5개 만점)

이계삼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수업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실질적인 수업 장면 보다는 수업에 사용한 자료들 소개가 더 많이 지면을 차지한 것 같아 좀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책 목록을 제시하여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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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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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웹사용설명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윤상진 (21세기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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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5점 만점)

우분투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책이다.
그야말로 소셜이 대세이긴 하다.
나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기를 바랐는데
-제목이 사용설명서이니까 사용에 대해서-
그런데 주로 소셜웹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인터넷 초보나 막 소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줄 수도 있겠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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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힘들고지칠때마다나를잡아준그한마디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
지은이 공병호 (해냄출판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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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5개 만점)

처음엔 그저 그런 류의 명언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밑줄 그어주는 남잔가 여잔가 뭐 그런 책 있었죠. 명구 찾아내서 들려주는.
약간 '고도원의 아침편지' 같은 느낌도 났고요.
근데 읽다 보니 공병호 씨 나름의 색깔과 감동이 있더군요.
각 장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구성한 것도 괜찮았고, 공병호 씨의 개인적인 글들이
의미를 더욱 살아나게 했던 것 같네요.
공병호 씨의 명성만 듣고 저서는 별로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참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편하게 살고 싶으세요?
존 셰드 항구에 닻을 내리고 있는 배는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저는 편하게 살고 싶은데요."
젊은이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따금 듣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이 과연 편안함 자체를 추구하라고 주어진 것일까요?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좀더 깊이 생각해 보면, 우리가 그러기 위해 세상에 온 것은 아닐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아내고,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발휘하여 소망과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닐까요?
그리고 나아가 이 세상에 어떤 식으로든 보탬이 된다면 더욱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요?
-51쪽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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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시불류이외수의비상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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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5개 만점)

이외수 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 책으로 냈다고 한다.
아불류시불류,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몇 몇 글은 공감 가는 것도 있는데 전작 '하악하악'에 비하면 감동이 덜 하다.

인간은 딱 두 가지 유형밖에 없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유형은 자기와 생각이 같은 사람, 한 유형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같은 사람은 좋은 놈,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쁜 놈이다.
이상한 놈? 그런 건 없다. -29쪽

꽃이 피는 시기에 열매가 열리기를 재촉하지 말고 
열매가 열리는 시기에 수확을 거두기를 재촉하지 말라.
하늘은 어떤 경우에도 시기를 놓치지 않는 법.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 마련이니라. -68쪽

우리나라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다 바위로 굳어져버렸다는 전설을 가진 바위들이 있다.
겨울이다. 당신이 거리에서 추위에 떨며 애인을 기다릴 때,
아직 바위가 되지 않았다면, 화내지 말라. 
바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사랑이니까. - 107쪽

사람들은 대개 프라이팬 위의 파전이나 빈대떡은 곧잘 뒤집으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은 좀처럼 뒤집으려들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인생은 한쪽 면이 타버렸거나 한쪽 면이 익지 않아서 맛대가리가 없다. -188쪽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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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성격만알아도행복해진다부인성격알면더행복해진다
카테고리 인문 > 심리학 > 감정/학습심리 > 성격심리
지은이 이백용 (비전과리더십,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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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를 읽으면서 이 책이 먼저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바로 사서 읽었다.
MBTI를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지만, 지금은 거의 인식도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16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억을 떠올리고,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알아 가면서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사람의 성격이 INTJ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고,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집사람은 관념주의자(NT)가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서 아내에게 성격유형을 확인 하는 중 아내와 조금 말다툼이 생겼다.
아내는 나와 같은 ISTJ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집사람과 내가 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혹시 잘못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라고
(사실 아내는 검사를 한 번 했고, 나는 한 서너번 했었다. 검사 결과는 할 때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까)
했는데 그것이 아내에게는 조금 강요처럼 들렸던 모양이다.
ISTJ가 맞다고 하는데 자꾸 INTJ가 아니냐고 물으니 그랬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좀 집요한 구석이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가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참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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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격만알아도행복해진다행복한아이를만드는코치부모되기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 자녀교육일반서
지은이 이백용 (비전과리더십,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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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

책 소개하는 책에서 우연히 보고 주문했던 책이다.
성격에 대한 책이라고 알고 읽었는데, MBTI를 중심으로 적었다.
나름 MBTI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MBTI에 대해서 읽으니 새삼스럽고 재미있었다.
예전에는 다 알고 있었던 걸 그새 다 까먹고 살고 있다.
16가지 성격 유형과 4가지 전통주의자, 합리주의자, 경험주의자, 이상주의자를 
중심으로 설명해 놓은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하는 마음이 많이 생길 것이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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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CK변화와재창조를이끄는힘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조직관리일반
지은이 톰 드마르코 (인사이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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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5개 만점)

인터넷에서 3천 원 할인권을 준다고 해서 급하게 구입했던 책이다.
slack이 뭔가 찾아 보니 '늘어짐', '여유' 뭐 이런 뜻이다.
삶에 여유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주된 이야기는 기업에 대한 이야기인데, 기업에서도 여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구조조정으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내고,
빨리 빨리 일을 처리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것을 우리 삶에 적용해 보면 역시 적용이 된다.

  • 일을 더 바쁘게 한다고 개인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아버렸다.(13쪽)
  • 바쁘게 일하는 것과 성공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다. (31쪽)
  • 너무나도 효율적인 사람은 너무나도 바쁘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경우 그 일에 즉시 대응할 수가 없게 된다.
  • 창조에 가장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자원은 바로 슬랙이다.
  • 실패하라, 그 다음에 성공하라(sink, then swim)(147쪽)
  • 일을 하기 전에 신뢰를 미리 얻어내기 위해서는 풍부한 인간적 매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223쪽)
  • 그들은 신뢰를 줌으로써 신뢰를 얻는다. (223쪽)
  • 성장은 항상 변호를 필요로 한다. (229쪽)
  • 남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 슬랙이다. (233쪽)
  • 우리는 실제 행동을 통해 배운다. (244쪽)

변화를 위해서는 계획이 필요하고, 계획을 하려면 slack(시간, 여유)가 필요하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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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어떻게읽을것인가이야기의이론과해석
카테고리 인문 > 문학이론 > 소설론
지은이 최시한 (문학과지성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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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5개 만점)

요즘 보충 수업 시간에 소설 부분을 많이 가르치고 있다.
물론 문제집을 푸는 수준인데, '소설은 도대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답을 조금 얻고 싶어 책을 사서 읽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소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해서만 알려준다.
가르치는 것과의 연계가 나는 잘 안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 보면 소설을 읽는다는 것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냥 줄거리 파악만 했다면 그것은 소설을 읽은 것이 아니다.

이제 소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해서 연구 해 봐야겠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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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은키가작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대표소설
지은이 김형경 (아침바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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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개 만점)

2학년 보충 수업 교재에 단편 '단종은 키가 작다'가 나왔다.
수업을 하기에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워 전문을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감상과 해설만 보고 수업을 했는데,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전문을 읽어보려고 인터넷 서점을 뒤졌는데 책이 절판되었단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중고 책을 구입했다.
전문을 읽어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면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책 『단종은 키가 작다』자체가 좀 무겁고 어려운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사람풍경' 같은 김형경의 글을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학생운동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절판된 책이나 잘 갖고 있어야 겠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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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식채널,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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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 : ★★★★★(5개 만점)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을 본 적이 있다.

그때도 아이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에 책으로 나온 것을 읽어보니 텔레비전과는 또 다른 느낌과 이해가 있었다.

다큐를 본 지가 오래 되어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특히 이 책은 서울대학교 팀과의 실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는 데

정말 그럴까 하는 것들을 확실히 밝혀 준다.


1. 나는 누구인가

2. 남과 여, 그들의 차이

3.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일을 찾아서

4.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5.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도덕성과 자아존중감 부분에 많은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읽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오래 남아 우리 아이들을 키울 때 생각이 바로 바로 떠올랐으면 좋겠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아이의 사생활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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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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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업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조 시게유키 (브렌즈,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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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개 만점)

이 책은 작년(2009년)에 이벤트에 응모하여 받은 책이다.
그래서인지 한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다시 내 손에 들어왔다.
직장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도 일본의.
사실 나의 상황(교육 공무원)과 별 관련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그리고 일본의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 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일본도 우리 나라와 상황이 비슷한 것 같다.

만약 내가 학교에서 나간다면 당장 무얼 할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전문적인 무언가를 하고 전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서 자꾸만 생각을 하게 했다.
국어 교사로서의 전문성, 그리고 또다른 무언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뭔가에 쫓기듯이 한다면 차라리 포가히는 게 낫다.

-43쪽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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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은 서럽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수업 (나라말,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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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개 만점)

국어 선생님 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함께 여는 국어교육에서 소개된 책인데 
우리 토박이말을 살리고 뜻을 알리는 좋은 책이다.
국어 선생이 아니라도 우리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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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개정판)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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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5개 만점)


개정판은 아니지만 1권에 이어 2권을 다 읽었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역사를 읽는다는 것이 그리 수월한 일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연도와 사건을 모조리 다 외울 수도 없었다.

대략적으로 읽고 흐름을 알기엔 좋았으나

구체적이고 자세히 알기에는 살짝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한국사를 훓어나가기에는 괜찮은 책이다.

벌써 3월말이다.

2010년 목표량을 다 채우려면 마음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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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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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계사교과서 1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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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5개 만점)


2009년에 다 읽었어야 하는 책인데 이제서야 다 읽었다.

'선덕여왕'을 보면서 신라시대 역사와 역사적인 상황들이 궁금하여 다시 펼쳐든 책이었다.

전체적으로 역사적인 흐름을 알 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흐름만 알 수 있고 구체적인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기에는 

무리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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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2: 실천편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지성 (국일미디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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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점/5점 만점)

꿈꾸는 다락방은 작년(2008년)에 이벤트에 당첨되어 처음 접하게 된 책이었다.
R=VD라는 공식을 알려준 책이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공식.
여러가지 VD 공식을 제시했던 책이다.
믿음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괜찮은 책이었다.
최근에 패러다임을 꾀하며 '실천편'이라는 부제가 붙은 2권을 주문했다.
사실 나는 일상생활에서 VD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전작에 미치지 못하는 조잡함.
무엇이 '실천'인지 알 수 없는 집필 의도.
꿈꾸는 다락방을 읽었던 독자에겐 별로 추천하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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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천둥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더글라스 보이드 (김영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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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없음.

읽다가 접었다.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문명인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식물을 잡초라 부르는데,
세상에 잡초라는 건 없아. 이 세상의 모든 풀들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할 목적을 갖고 있으며,
쓸모없는 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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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 이야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안케 드브리스 (양철북,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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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

화암고에서 근무할 때 교사 동아리 모임에서 공둥구매했던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엄마에게 매맞는(폭력적으로) '유디트'라는 여자 아이의 이야기다.
참 슬픈 소설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세상에는 많이 있을 것도 같다.
그리고 '미하엘'이라는 자신감이 부족한 남자 아이도 등장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감동적인 소설이다.

그리고 한가지.
나도 종종 우리 애들에게 매를 들 때가 있다.
말로 해선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어쩌면 그것이(아이들 훈육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우리 애들에게는 폭력일 수 있고, 공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제 우리 애들하게 매를 대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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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강양구 (뿌리와이파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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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

작년에 독서 인증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읽혔던 과학과 추천도서를 읽어보았다.
학생들의 책이 반마다 굴러다닌 게 있어서 한 권 가져와 읽었다.(수행평가가 끝나고 완전히 버려진 상태)
과학적 지식보다는 과학과 사회에 대한 인식의 문제를 아니 과학의 사회적 관점이라고 할까, 뭐 그런 각도의 책이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책인데,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황우석 박사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던지는 것, 즉 고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고민을 하다 보면 자꾸 그 고민을 풀기 위해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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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이보연 (작은씨앗,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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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만점)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아동심리 전문가 이보연 씨가 쓴 책이다.
아내가 사 놓은 책을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구성부터 보기 좋도록 되어 있다.

  1. 혼자 노는 아이
  2. 떼쓰는 아이
  3. 낯선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
  4. 반항적인 아이
  5. 산만한 아이
내 아이는 어떤지 생각해 가면서, 내 아이는 그렇지 않다고 당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개선책이나 놀이도 함께 나와 있어서 옆에 두고 몇 번 읽어 머릿속에 넣어둔다면
아이가 자랄 때 상당히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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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한비야 (푸른숲,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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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점/5점 만점)

yes24에서 아내 책을 사 주다가 베스트 셀러로 올라와 있어 한 권 샀다.
근데 운 좋게도 한비야 씨 친필(?) 사인이 되어있는 책이 배송되었다.
이런 좋을 수가.



한비야 씨 책은 워낙 좋아하던 바라 주저없이 주문해서 읽었는데,
역시 괜찮았다.



이번 책에서는 종교적인 내용의 글도 많이 있었는데, 종교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좀 들 듯도 하다.
그리고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접한 이야기들도 상당부분 들어 있어서 별점이 만점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중반부까지 한비야 씨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아래는 책에서 뽑은 몇 구절.

맺을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자.

-돈키호테 중에서-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놓고 가는 것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루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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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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