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차례로 번(番)을 갈마들어(갈음하여)'라는 뜻이다.
조선 시대에 관청 등을 지키는 일을 '번서다', '번 든다'라고 했다.
일직이나 숙직 같은 제도다.
시간을 정해 서로 교대해 가며 번을 선 데서 비롯된 말이다.
-좋은생각 이천십이년 사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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