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은 조심성이 많아서 가까이 가면 금방 날아가 버리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바로 알을 품고 있을 때다.
꿩은 모성애가 강해 알을 두고 혼자 날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알을 품고 있는 꿩을 잡으면 알까지 주울 수 있다.
'일석이조(一石二鳥)'를 뜻하는 '꿩 먹고 알 먹고'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
-좋은생각 이천십년 일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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