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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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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韻書)에 이르기를 '동무(同舞)'는 바로 마주 서서 춤을 추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쓰는 동무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조선 후기 학자 조재삼이 쓴 《송남잡지》에 나오는 글이다.
동무란 서로를 바라보며 춤추듯 오랜 시간 짝이 되어 함께하는 사람이 아닐까.

-좋은생각 이천십년 삼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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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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