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그려진 등(燈) 안의 촛불을 켜면 열기가 한쪽으로만 나가 등이 빙빙 돈다.
때문에 말이 빨리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을 '주마등'이라 한다.
세월이 빨리 흘러가는 것을 비유하여 "주마등 같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