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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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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5분만 더!"  아침에 일어날 때 사람들의 첫마디다.
이렇게 5분, 10분 웅크리다 보면 30분이 훌쩍 가 버린다.
겨우겨우 잠자리에서 일어나더라도 머리는 멍하고 몸도 물먹은 솜뭉치처럼 무겁다.
이때 단 5분만 투자해서 간단한 체조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체조로 봄새 굳어진 근육을 자극하면 그 자극이 뇌를 흔들어 깨운다.
이불 위에서 머리와 몸을 상쾌하게 일으킬 수 있는 아침 체조를 따라해 보자.

첫째, 눈을 뜨자 마자 두 손을 쭉 뻗어 머리 위에서 맞잡고 기지개를 켠다.
손발을 뻗은 상태에서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움직인다.
이때 손은 깍지 낀 채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뻗는다.
또 발끝을 천천히 앞쪽으로 뻗었다가 다시 뒤쪽으로 잡아당겨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온몸의 근육이 풀리고 피의 흐름도 원활해진다.

둘째, 반듯하게 누워 두 손을 허리 옆에 놓고 힘을 뺀다.
두 다리를 모아 수직으로 올린 다음 몇 초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다.
천천히 무릎을 굽혀 몸쪽으로 당기는데, 손으로 정강이를 잡아 무릎이 가슴 가까이 오게한다.

셋째, 몸을 뒤집어 바닥에 엎드린다.
두 팔을 세워 상반신만 일으킨 뒤 팔굽혀펴기를 한다.
막 잠에서 깬 상태이므로 보통 팔굽혀펴기를 할 때처럼 온몸을 지탱하면 심장에 부담이 간다.
그러므로 상반신만 하는 게 좋다.

넷째, 무릎을 꿇고 앉아 등을 곧게 편다.
두 손을 앞으로 뻗은 상태로 숨을 내쉬면서 상반신이 바닥에 닿도록 숙인다.
그 자세로 팔과 등을 충분히 늘려 준다.

다섯째, 이불을 깔고 앉은 채로 무릎을 세운다.
두 손을 어깨 쪽으로 굽힌 다음 상반신을 숙이면서 두 손도 앞으로 쭉 내뻗는다.
노를 젓는 것처럼 움직이는데, 손을 앞으로 뻗을 때는 숨을 천천히 내뱉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는 천천히 들이마신다.

아침에 잘 일어나는 것은 잘 자는 것만큼 중요하다.
이제 5분 기상 체조로 날마다 가뿐하게 일어나 보자!

*참고 :<<잠자는 기술>>, 해바라기) , 좋은생각 이천구년 일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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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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