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해도 괜찮아, 법륜 스님
문화사랑방/독후감상문 / 2012. 11. 22. 11:27
참고로 나는 청춘이 아니기에 별점이 적게 나왔다. 청춘이라면 별점이 더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과 다른 부분들도 있어서 별점이 조금은 덜 나왔다.
책상 정리를 하다가 아내가 읽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즉문즉답의 법륜 스님이 청춘에게 하고자 하는 말씀을 담아놓은 책이다.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산을 좋아한다고 해서 산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진 않는다는 말씀.
그래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그 대상이 나만큼 나를 사랑해 주길 바란다면 그건 욕심일 뿐.
내가 그냥 산을 좋아하듯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것으로 나는 행복한 것이니.
욕심만 많고 실패하기를 두려워하는 청춘들이 읽어봤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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