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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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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별점 5개 만점)


'남자의 물건'을 읽고 바로 읽기 시작한 책이다.

한상복의 '재미'와 함께 '노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 같아서 바로 사서 읽었다.

물론 여러가지 생각할 것들을 많이 던져준다.

그럴듯한 이야기들도 많다.

하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한 순간은 오지 않으니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는 말에는 동의 할 수가 없다.

그것이 이 책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수험생이 공부는 하기 싫고 드라마가 보고 싶다.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다.

그렇다면 드라마를 보고 있어야 하는 건가.

마지막에 바위와 자갈과 모래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이해 수준이 낮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소중하고 중요한 것을 찾아서 먼저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특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차라리 지금 하는 일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줬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일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일을 하기 싫다고 안 할 수는 없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진정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행복한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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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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