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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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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아낌없이 칭찬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은 당신의 말을 인생 동안 가슴에 품고서 되풀이해 보며 마음을 위로하는 보물로 삼을 것이다. 당신이 까마득히 잊어버린 훨씬 후에도.
-데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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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무엇인가

저자
EBS 학교란 무엇인가 제작팀 지음
출판사
중앙북스 | 2011-09-02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내 아이의 살아 숨 쉬는 교육을 만나다!내 아이의 감성과 가능성...
가격비교


별점 : ★★★☆ (별점 5개 만 점)

-내용은 4개를 받을 만하지만 아는 내용이 많아 세 개 반


옆 자리 선생님이 독서치료연수를 들으면서 읽었던 책이라고 소개하고 빌려준 책이다.

학교란 무엇인가 프로그램을 봤던 기억이 있어 아는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첫째가 10살이 되었고 8살이 된 남자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또 고민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책이다.

그리고 지금 집에서 칭찬스티커를 하고 있는데 장단점을 잘 살려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녀를 가진 부모님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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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미주리 주에서 '꼬마 미인 대회'가 열렸다.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딸아이를 그 대회에 출전시켰다.

 출전한 꼬마 미인들은 예쁜 드레스를 입고 휘황찬란한 조명을 받으며 한껏 뽐내고, 저마다 장기 자랑도 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예쁠 것 없는 꼬마가 대부분이었다. 작달막한 키에 뚱뚱한 아이가 많고, 얼굴에 검은 주근깨가 가득한 아이도 있었다. '미인을 뽑는데 왜 못생긴 꼬마들이 출전했을까?' 이런 의문을 품으면서 내 딸이 최고 미인으로 뽑히리라 자신했다.

 대회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뚱뚱하든, 주근깨가 있든, 꼬마 미인들이 등장할 때마다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가족은 물론 관람객까지 몇 번 씩 일어서서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마침내 입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꼬마들이었다.

 그 후 나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미국에 살전 어느 교수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웃으며 설명했다. "그것은 교육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이지요. 외모가 예쁘지 않은 아이들일수록 많은 박수를 받게 해 자신감을 얻도록 돕는 행사가 바로 꼬마 미인 대회입니다."

 그제야 의문이 풀렸다. '박수라! 그것은 분명 사람의 마음속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지,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살지, 일등만이 아니라 꼴찌에게도 보내야 하는 것이지, 박수는 칭찬이고 격려고 인정이기 때문이지.' 나는 박수의 의미를 새롭게 마음속에 새겼다.


-<<꽃씨 뿌리는 마음으로>>, 이계송, 북앤월드

-좋은생각 이천십이년 십이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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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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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날

오늘의 명언 / 2010. 10. 4. 12:12
누군가에게 그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주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초대 전화 몇 통, 감사의 쪽지, 몇 마디의 칭찬이나 격려만으로 충분하다.

-댄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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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문용린 (갤리온, 2007년)
상세보기

전에 있던 학교 선생님 소개로 알게된 책.
육아서는 몇 권 읽어봤지만, 요즘 부쩍 많이 자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읽게되어서 마음에 위안도 되고 도움도 되었다.

p75
아이가 잘못할수록 칭찬하는 부모가 돼라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훈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면 칭찬만큼 효과적인 훈육법도 없을 것이다.
두 말을 비교해 보자.
"또 물을 엎지른 거니?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다니까. 얼른 치워."
"물을 엎질렀구나. 이제 치우는 일만 남았네. 우리 00은 뭐든 혼자서 잘하지?
그러니까 얼른 치울 수 있을 거야."
같은 잘못을 두고 훈육을 하더라도 그것을 부정적인 메시지로 전하느냐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태도가 달라진다.
전자는 '다음번에 또 그러면 어떻게 될까?' 하는 반응을, 후자는 '다음번엔 정말 잘 해야지' 하는 반응을 가져온다.
후자가 훨씬 더 적극적이고 협조적인 반응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훈육은 잘못했을 때 하는 것, 칭찬은 잘했을 때 하는 것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 보자.
칭찬은 마음먹기에 따라 어느 순간에도 할 수 있다.
아이가 재고의 여지가 없는 잘못을 저리른 순간에도 말이다.
그리고 하나 더. 칭찬을 자꾸 하다 보면 아이가 잘한 일들이 더 많이 보여 오히려 칭찬할 일이 늘어난다.
아이들이 늘 나쁜 짓만 하는 것은 아닌데도 부모들은 늘 칭찬보다 야단을 많이 친다.
그것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옳은 행동보다는 잘못된 행동을 더 잘 찾아낸다는 말이기도 하다.
아이가 잘못할수록 칭찬하는 부모가 되어 보자.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는 과정에서조차 아이를 칭찬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정말로 칭찬할 일이 생긴다.
이런 의미에서 칭찬은 비판보다 훨씬 수준 높은 훈육법이다.

p173
규칙의 힘을 이용하라

감정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사람은 없다.
어른도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참으면 끓어오르는 화를 어쩌지 못해
씩씩거리게 마련인데 자라나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더욱이 세상천지가 온통 궁금한 것 투성이인 열 살 전이라면 말이다.
이럴 때 "참아라"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아이의 자제력을 키워 주려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규칙'이다. 규칙을 정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면 욕구를 많이 줄일 수 있다.
규칙은 예민하고 감정 조절력이 약한 아이일수록 큰 힘을 발휘한다.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정해 보자.
단, 그 규칙은 반드시 아이의 동의를 구한 것이어야만 한다.
모든 면에서 부모는 아이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자제력 또한 마찬가지다.
아니 자제력에서만큼은 부모의 역할 모델 기능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
화를 참지 못하거나 폭력을 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에게 자제력이 있을 리 만무하다.
화가 났을 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실피햐고 좌절했을 때 부모가 그 상황을 어떻게 이겨 내고
조절해 가는지 아이가 그대로 보고 배운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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