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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쌤의 나라말, 우분투, 국어교육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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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 2015. 8. 3. 16:55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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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해도 괜찮아


P씨는 자신의 의견이 옳아도 상대에게 반론하지 못했다.

상담해 보니 그는 일을 참 열심히 했지만 상사 앞에만 서면 한마디도 대꾸를 못해 손해 보는 일이 많았다.

물론 내성적인 성격 탓도 있었지만 혹 상사 의견에 반대하면 건방져 보이거나 변명하는 듯한 이미지를 줄까 봐 걱정됐기 때문이다.

나는 P씨에게 효과적으로 반론하는 '예(Yes), 하지만(But)' 화법을 권했다.

상대의 의견을 반박할 때 다짜고짜 "틀렸습니다. 그게 아닙니다."라고 하지 말고 "그 말씀도 맞습니다(Yes), 하지만(But) 제 생각은~."라고 말하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화법의 좋은 점은 상대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안 된다고 하면 상사에게 대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단 "예."라고 먼저 말하면 상사는 자신이 존중받았다고 느껴 나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인다.

아론슨 화법도 반론에 효과적이다.

상대의 잘못된 점(-)을 짚어 준 뒤 곧바로 긍정적인 면을(+) 말하는 기술이다.

성격 급한 상사가 보고서가 왜 그리 늦어지냐고 재촉할 때 "지시 내린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당장 보고드릴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박하지 말고 "빨리 준비해서 대충 보고할 수도 있습니다만(-), 만족하실 만하게 만들려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부메랑 화법도 있다.

던지면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의 원리를 반론에 응용시킨 것이다.

예를 들어 예산 보고 과정에서 투자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을 때 상사가 "지금은 경기가 안 좋아서 아무도 투자를 안 하는데………."라고 반대하면 "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안 좋을 때 투자해야 남들보다 앞서 갈 수 있습니다."라며 거절 요인을 외려 장점으로 승화해 자신의 의견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이때 '안건'에 대한 반론이어야지, 상대에 대한 반론의 이미지를 주면 안 된다.

안건과 상대를 분리해, 상대는 존중하되 안건을 지혜롭게 반론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공문선 님|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원장


-좋은생각 이천십사년 팔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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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곽성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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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하느라 진 빚에 시달리던 나는
"암이나 걸려서 보험금으로 빚이나 갚았으면 좋겠다. 암은 이겨 낼 것 같은데."라고
버릇처럼 되뇌었다.
또 매일같이 머리칼을 손질하기 귀찮아 "삭발할까 보다."라고 생각 없이 내뱉었다.
그런데 몇 년 뒤 내가 한 말이 현실이 되었다.
암 진단을 받은 보험금으로 빚을 갚고, 항암 치료 탓에 머리칼을 다 잃고 말았다.
"잘된 일이네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
희극적으로 생각한다면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소원을 들어주신 거지만,
그것은 소원이 아니었다.
힘들어서 내뱉은 하소연일 뿐이었다.
수술 뒤 이것저것 생각하다 그 사실을 떠올리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무심코 뱉은 말 중 누군가에게 해가 된 건 없었을까?
말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걸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이가 얼마나 될까?
중요한 것은 말이 씨가 된다는 사실이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세요."
얼마나 좋은 말이 많은가.
이제부터라도 예쁜 말, 힘이 되는 말로 나는 물론 남에게도 따뜻함을 주며 살고 싶다.

-좋은생각 이천십일년 이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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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쓰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LSA 대표로 성공학 칼럼니스트인 이내화 씨가 쓴 글이 바로 이러한 점을 잘 입증해주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과 말이라 한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듯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남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다.

자신이 자주 쓰는 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라. 그러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말투부터 다르다.

이런 질문으로 시작해 보자.

“요즘 어떠십니까?”

보통 이런 질문을 받으면 부정형·평범형·긍정형, 세 가지 형태로 답을 하게 된다.

첫째, 부정형. 이들은 질문을 받으면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한다. “별로예요.”, “피곤해요.”, “죽을 지경입니다.”, “묻지 마세요.”, “죽겠습니다.”

둘째, 평범형. 이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저 그렇지요.”, “대충 돌아갑니다.”, “먹고는 살지요.”, “늘 똑같죠.”, “거기서 거깁니다.”

셋째, 긍정형. 이들이 하는 말에는 열정과 힘이 가득 실려 있다. “좋습니다.”, “대단합니다.”, “환상적입니다.”, “아주 잘 돌아갑니다.”

이 세 가자 유형 중 당신은 어떤 유형이 마음에 드는가?

성공인 그룹과 실패인 그룹은 말하는 습관부터 다르다.”


긍정적이고, 성취를 다짐하는 말을 주로 한 사람은 그 말대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반면에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한 사람은 그 말대로 실패하는 사람이 된다. 곧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사고가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 나중에는 그 말이 결과로 나타난다.


-무지개 원리, 차동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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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다. 또한 인생을 불행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방향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많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결국 자기실현을 향한 세계로 귀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운명을 바꾸려면 먼저 뇌를 개조해야 한다.

적극적 사고 훈련가인 지그 지글러(Zig Ziglar) 박사가 뉴욕의 지하도를 들어가려는데 거지 하나가 연필을 팔고 있었다. 지글러도 다른 사람들처럼 1달러를 주고 연필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지나쳐 가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거지에게 말했다.

“아까 준 1달러의 대가로 연필을 주세요.”

거지가 연필을 주자 지글러 박사가 이렇게 힘주어 말했다.

“당신도 나와 같은 사업가요. 당신은 더 이상 거지가 아닙니다.”

지글러 박사의 이 말 한마디에 거지는 ‘그래, 나는 거지가 아니야. 길거리에서 돈 1달러를 받고 연필 한 자루씩 주는 사업가라구.’ 하고 생각했다. 그 순간부터 거지의 자화상은 달라졌을 뿐 아니라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운명과 환경을 바꾸는 말을 되새기듯이 했다.

“나는 거지가 아니라 사업가다. 나는 사업가다. 연필을 파는 사업가다.”

이렇게 생각의 큰 변화를 겪은 거지는 훗날 정말로 큰 사업가가 되었다. 그리고 지글러 박사를 찾아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말 한마디가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연필도 안 받은 채 돈 1달러만 주고 가기 때문에 나는 늘 거지 자화상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당신은 연필을 받아 가면서 ‘당신도 나와 똑같은 사업가’라고 말해 주어서 내 인생이 이렇게 바뀔 수 있었습니다.”


-「무지개 원리」, 차동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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